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에코 투어리즘
Eco-friendly Swiss 2009/09/16 08:54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에코 투어리즘
에코 투어리즘이란?
여행을 즐기더라도 환경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하며, 소비를 하더라도 여행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서 여행자와 여행지, 그리고 현지 주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형태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전형적인 에코투어리즘이라고 불리웁니다.
에코투어리즘이라는 용어는 1983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Ceballos-Lascurain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운동은 이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프랑스에서 미미하게나마 처음으로 시작된 바 있죠.
본격적으로 에코투어리즘운동이 시작된 것은 1960년대부터입니다. 이 당시,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관광이 엄청난 이익을 실현시켜주자 자본가들이 경제적 이익만을 우선으로 하는 관광개발을 하여 자연파괴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결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운동의 일환으로 에코투어리즘 형태의 계몽운동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1980년대 들어서서 세계 각국의 자연재앙, 오존층 파괴, 지구 온난화문제 등으로 인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1990년대 에코투어리즘 운동의 필연성을 낳게 되고, 1999년 2월 국제연합 제 53회 통상총회에서 2002년을 ‘국제 에코투어리즘의 해’로 정했습니다.
에코투어리즘의 현주소
에코투어리즘은 현재 매년 20~30%의 성장을 거듭함으로 선진국에서는 여행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일본은 1998년에 ‘일본 에코투어리즘협회(JES)’ 를 설립했죠.
유엔산하의 세계여행협회(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2002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만 80조 달러의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하고 2004년에는 에코투어리즘 분야는 일반 여행분야보다 세배나 빨리 성장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여행잡지 ‘Travel Weekly’는 2012년 에코투어리즘 여행시장 규모를 여행시장의 25%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축복받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유지하며 자연과 인간에게 모두 이로운 여행이 되도록 인도하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에코투어리즘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스위스, 걸어서 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다
스위스가 가진 천혜의 여행 자원은 사실 알프스도 호수도 아니고 퐁듀도 스위스 아미 나이프도 아닌 26개의 ‘칸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칸톤은 미국의 ‘주’와 같은 개념의 지역 자치구인데 제멋대로 뽐내며 살아가는 이 스위스 속 작은 나라들이야말로 다양한 여행지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는 어디를 가도 ‘단위 면적 내 볼거리 밀도’ 가 높아 걸으면서 여행하기에 최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는 안내 팻말이 있는 하이킹로의 길이가 대략 60,000km 에 이릅니다.
스위스 전역을 가로지르는 총 62,000km 에 이르는 하이킹로를 따라 걸으면 스위스의 곳곳을 모두 구경할 수 있죠. 산과 언덕이 많은 굴곡진 유라 지역부터 평평한 중앙지대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하이킹을 하면 생태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자연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보다 많은 젊은 층들이 이러한 종류의 친환경 관광산업을 중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연방정부는 하이킹로 네트워크를 보존하기 위한 법령을 시행 중입니다. 또한 대중 교통수단이 스위스의 모든 지역을 연결해주고 있는데, 특히 스위스의 호수 위를 유람선으로 타고 이동한 뒤에 기차여행을 하는 루트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가벼운 차림으로 운동화를 신고 대자연으로 떠나고 싶지 않나요? 스위스에 있는 수 많은 하이킹 루트를 여행 컨셉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스위스 전역으로 하이킹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유네스코가 스위스에 최초로 지정한 ‘생물 보존 지역’ – 엔틀레부흐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40여 개의 유네스코 생물 보존 구역 중 스위스에서 최초로 지정된 생물 보존 구역인 엔틀레부흐(Entlebuch)는 루체른 교외 베르너 오버란트 지역의 뒤편에 해당하는 39,000 헥타르에 해발 2,350m에 자리한 광대한 지역입니다.
자연 환경이 좋기로 유명한 스위스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을 만한 자연환경은 고산 습지대와 충적토, 강과 숲, 슈라텐플루크나 나프 지역과 같은 동굴들 태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대 자본이 투입되어 다시금 회수되는 다국적 기업의 고급 호텔이나 관광상품이 아닌 지역민들에게 수익을 고스란히 돌려줄 수 있는 에코투어리즘의 원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왜 에코투어리즘인가?
내 돈과 시간으로 내 여행의 소비에 왜 ‘책임’ 이라는 무거운 짐을 가져야 하는가 생각할 수 있지만 에코투어리즘으로 좀 더 건강하고 보람된 여행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자연파괴와 거대 기업의 상품에 소비하는 여행의 형태를 점점 지양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88 서울 올림픽이 있었던 1980년대야 겨우 해외여행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진국에 비해 여행의 인식과 문화가 뒤쳐질 수 밖에 없었지만 국민소득 향상과 정보의 다양화로 자유여행시장으로 여행의 무게중심이 기울고 있습니다. 더불어 3박 4일의 단기여행에서 일주일 열흘 정도의 여행형태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들과 함께 여행자들의 다양한 욕구도 많아지고 있고 기존 소비지향적 관광상품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여행상품에 비판의 성격이 강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여행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에코투어리즘이 한국에도 자리잡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전세계 친환경, 윤리 여행상품 2000여종을 망라하고 있는 영국의 친환경적인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reposibletravel 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도 에코투어리즘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코투어리즘과 더불어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시작된 ‘착한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에도 공정여행에 관한 사회적기업도 생겨났습니다.
아시아의 대안 문화를 서로 연결하고 공정 거래를 추진하는 시민사회단체 - http://www.asianbridge.asia/
지속 가능한 여행을 기획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 http://map.haja.net/zbxe/
여행은 소비가 아니라 관계다 - http://cafe.naver.com/fairtravel.cafe
지구를 살리는 10가지 여행법 - http://gurum.tistory.com/185
<관련 자료 링크>
: : 스위스 관광청 홈페이지 자연 여행
http://www.myswitzerland.co.kr/theme/nature_mountain.asp
: : 스위스 모빌리티 홈페이지
http://www.schweizmobil.ch/en/welcome.cfm
: : INFO HUB (스위스 에코투어리즘 관련 사이트)
http://www.infohub.com/travel_packages/eco_tourism_switzerland_227.html
: : ECOTOUR (스위스 에코투어리즘 관련 사이트)
http://www.ecotourdirectory.com/ecotours/switzerland/#articles
: : 엔틀레부흐 공식 홈페이지
http://www.entlebuch.ch/
: : 엔틀레부흐 관광안내청 홈페이지
http://www.tourismus-entlebuch.ch/
: : 스위스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nationalpar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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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공정여행] 어떻게 하면 '착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Tracked from 바람구두를 신다 2009/09/16 12:53 Delete[공정여행] 어떻게 하면 '착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이렇게나 관광객이 많이 오는데 왜 관광지의 주민들은 아직도 가난한 것일까?" "내 즐거움을 위해 흘린 누군가의 땀방울이 과연 제대로 보상받고 있을까?" "내 휴식으로 인해 혹시 환경이 파괴되고 있지는 않은가?" 공정여행, 착한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돈이 우선시 되는 합리적인 소비가 아닌 보다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하는 책임있는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세계 여러곳의 시민사회단체에서부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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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스위스가 남한보다 면적이 작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대자연의 나라'라 정말 넓을줄 알았는데 말이죠!
자연을 사랑하는 스위스의 정신이 에코 투어리즘에서도 돋보이네요..
걸어서 스위스 여행, 정말 해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나씨님^^
저도 스위스가 남한면적보다 작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놀랐답니다^^
하지만 친환경정신만큼은
그 어느나라보다 큰 나라인거 같습니다^^
스위스 가고 싶네연...에코 투어리즘은 일단 국내 여행부터 실천하고 스위스 갈게요ㅠㅠ
반갑습니다
귀장군님^^
국내에도 이런 에코투어리즘의 움직임이 보이고있으니까
조만간 eco-tourism in Korea를 만나볼 수 있을거같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좋은 읽을거리, 생각거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착한 여행관련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저 또한 Demian_K 님 공정여행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내용으로 종종 뵈요. ^^
아. 여기 들어오면 자꾸 스위스로 가고 싶어지는 충동이 생깁니다.
우리도 빨리 환경을 생각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